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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年160만캔 팔리는 한국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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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두유 생산 1위 업체인 정식품은 자사 대표 제품 베지밀을 지난해부터 서아프리카 5개국(나이지리아 가나 토고 코트디부아르 베냉)에 수출해 1년간 160만캔을 판매했다. 캔당 가격이 900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약 15억원어치다.
이번 수출은 나이지리아 현지 음료기업이 정식품에 먼저 러브콜을 보내면서 성사됐다.
2012년 나이지리아 음료 기업인 현푸드(Hyon Food Ltd.)가 두유 수입·판매를 위해 중국과 일본, 한국 등 두유 생산 주요 국가 기업을 물색하던 중 한국 베지밀을 알고 정식품 측에 연락해온 것이다. 하지만 정식 수출하는 데 2년이 걸렸다. 일단 아프리카에서도 과연 두유가 성공할 수 있을지 정식품 입장에선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육식을 주로 하는 아프리카 소비자들이 콩으로 만든 두유가 소화에 좋다는 사실을 점차 알기 시작했다며 실제 현지 시장조사 결과에서도 두유 수요가 높은 걸로 판단하고 곧장 수출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출처: http://people.incruit.com/news/newsview.asp¡newsno=1846549> |